내가 쏟아내는 땀방울이문득 눈 앞을 가린다
불꽃 같은 어둠.
신록을 쓸어가는
바람의 반란
저 물결치는 산맥의 풀무질.
현기증 나는
유채꽃 위의 나비 나비떼
또는 보리밭 이랑에 떨어지는
종달새 울음 한 모금.
일상에 눈이 먼 사내
이 황홀한 교감의 하루를 마신다.
.............................
약 력
*월간문학 신인상 등단 *경북문학상 수상 *한국문협 경주지부장 *시집 {환상조}, {다시 깨어나기}, {살아있는 것의 슬픔 또는 기쁨}, {푸른 하늘을 쪼아대는 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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