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질주차량 강제급정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의 고속도로 교통단속이 경찰관&운전자 모두의 생명을 위협하는 {죽기살기식}이어서 위험하기 짝이 없다는 지적이 많다.경찰은 시속 1백km이상 질주하는 고속도로 실정은 아랑곳않고 곳곳에서 스피드건에 잡힌 위반차량을 급정거시키기 일쑤여서 운전자들을 불안에 떨게하는{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정지신호무시차량이 많다는 이유로 교통경관이 주행선까지 뛰쳐나와 곡예단속까지 펴고있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운전자들을 놀라게하고 있다.

경북도경 고속순찰대의 경우 이같은 단속방법으로 매달 2천여건씩 속도위반차량을 적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주군 월항면 김모씨(39)는 [최근 영천부근에서 커브지점을 도는데 느닷없이 경찰관이 나타나 차를 정지시키는 바람에 크게 당황했다]며 [언제 까지 이런 식의 아슬아슬한 단속을 할것인지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단속을 펴다 지난 5월5일 경북도경 배모 경장등 경찰관2명이 트럭에치여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으며 지난해 9월4일에도 경북도경 고속순찰대최모순경이 구마고속도로 남대구IC부근에서 11t트럭에 치여 불구자가되는 피해를 입었다.

경찰 전문가들은 [이같은 원시적이고 자살행위식 단속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동식 속도측정장치를 순찰차량에 설치해 단속한다든지 무인 속도측정장치 같은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