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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환경출장소 복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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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70여개 업체가 가동중인 포항철강공단의 효율적 환경단속을 위해서는 지난92년 폐쇄한 환경출장소의 복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그동안 포항시와 경북도가 관장해온 이들업체들에 대한 환경업무가 지난5월 낙동강 수질오염사태후 다시 환경청으로 돌아간뒤 일부업체들이 시.군의 단속권이 없는 틈을 이용, 공해물질을 마구 배출하고 있어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27일 오후1시쯤 형산강인근 포철2고로 주변에서 분진이 10여분간 대량발생,바람을 타고 강건너 해도동 주택가까지 넘어오는 소동을 빚었다.포철은 이밖에도 정문에 위치한 제강공장이 고철을 녹이는 과정에서 한달에수차례씩 철가루가 섞인 분진을 발생시키고 있다.

또 27일 영일군 대송면 제내1리 못산저수지에 인근공장에서 유입된 폐수로붕어등 물고기 수백마리가 폐사했다.

이와함께 일부얌체업체들은 흐린날이나 비오는 날을 이용, 공장굴뚝을 통해매연을 마구 배출시키거나 하수관을 통해 공장폐수까지 흘려보내고 있다.이때문에 강원산업정문은 평소에도 인근업체에서 나오는 공장매연으로 차량문을 열지못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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