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1일 공중보건의만을 골라 신용카드사기행각을 벌인 이재원씨(26.주거부정)를 상습사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이씨는 지난해 7월 충남 당진군 석문면 보건지소 공중보건의 한모씨(26)에게접근, "신용카드를 내주겠다"며 받은 한씨 주민등록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중소기업은행당진지점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현금.물품등 8백20만원상당을 챙겼다는 것.
또 이씨는 지난달 22일 경북 성주군 공중보건의 J씨(28)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3백67만원을 챙기는등 지금까지 공중보건의 4명에게 신용카드 11매를 발급받아 모두 4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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