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산업 폐기물매립장 붕괴사고를 수사해온 포항남부경찰서는 1일 유봉산업측이 안전관리요원을 두지않는등 불법을 일삼아온 사실을 밝혀내고 회사관계자에 대한 사법처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경찰은 또 환경관리청 직원등이 허위공문서작성등으로 유봉측의 불법을 도와준 혐의를 잡고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경찰의 사법처리대상은 유봉산업대표이사인 윤정춘씨와 공장장 김광호씨(43), 환경관리청 직원등 4-5명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봉은 폐기물매립장을 건설하면서 환경관리청에 등록된 업체에 시공을 맡기지 않았으며 타인등록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