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이 아직도 불필요한 각종 장부를 양산,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어 정부의 {행정간소화}방침을 무색케하고 있다.대구동구청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동사무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장부2백6개 가운데 30%인 60여개의 장부가 서로 중복된 것이어서 통.폐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1개 장부에 정리가능한 제증명및 공부열람대장은 8개나되며 주민전산시스템 운영일지 하나에 기록할 수 있는 전산관련장부는 6개나 된다. 또 동사무소 직원들이 매일작성, 결재를 받은 장부가 하루평균 20권이 넘어 불필요한시간과 인력이 낭비되고 있는실정이다.
구청이나 시에서 작성하는 장부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각 부서마다 불필요한 장부들을 보관, 필요할 때 찾아보는데 직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동구청은 이에따라 이달부터 동사무소별로 장부를 정비해 나가고 동사무소에서 새로 만드는 장부에 대해서도 구청과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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