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오염물질 배출로 말썽을 빚고있는 성서공단이 쾌적한 공단조성을 위해서는 규찰대 운영등 자구 노력없이는 어려운 실정이어서 공신력있는 업체가앞장서 상호감시체제를 구성 운영해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성서공단은 입주업체가 1천2백개나 되는 대규모공단으로 올들어 지난 3월24일 폐유유출사고로 주목을 받았으며 3개월만에 또다시 폐유유출사고가 발생,근본적인 감시대책없이는 재발방지가 어려울 것이란 진단이다.대구성서공업단지관리공단은 2일 입주업체를 대상으로한 환경의식특별교육을공단회의실서 가지고 지난 6월28-30일사이 발생한 낙동강 폐유오염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업체가 다같이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또 오염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위해선 일시적인 단발교육이 아니라 보다 효과적인 감시체제를 구성하고 이번경우처럼 고의적으로 사고를 일으킨 사업장은 철저히 추적, 허가취소등 보다 강력한 제제를 가하는 방안마련이 시급한것으로 논의됐다.
공단은 공단직원을 포함한 업체환경기사등 54명으로 구성된 24개반의 자율환경지도반을 운영하고있다고 밝히고있는데 이런중에도 이번과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은 업체의 환경인식결여로밖에 볼수 없다는 것이다.나아가 각업체별로 폐유 혹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체에 자동처수기등을설치하는 자구책마련이 요망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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