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막시즘비판 기초로 새사상 제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태우 전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가 일본의 보수학계를 대표하는 무라카미 야스스케(촌상태량)의 저서 {반고전의 정치경제학}(상,하)을 번역한 책을 냈다.{진보사관의 황혼}이라는 부제가 붙은 상권에서는 마르크스주의로 대표되는진보사관을 비판하면서 이러한 비판을 기초로 미래의 새로운 사상의 본보기를 제시하고 있다.

{21세기에 대한 서설}이라는 부제가 붙은 하권은 가능성만이 전부인 세기말을 분석하여 지속적인 기술진보와 경제발전,획기적인 비용체감이 가능한경제학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는 현재의 세계적인 정치 경제 문제에 대한 분석과 서구중심의 근대이후를 저자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근본적으로 재해석하는 포괄적이고 철학적인 시론을 담고있다.

저자의 학문은 일본 학계뿐만 아니라 현실의 일본정치,정책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한 노재헌씨는 2년간 동경대학 국제관계론 객원연구원으로 있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