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공단 일부업체의 파업등 심각한 노사분규에도 불구, 올해 대구.경북지역전체사업장의 임금협상타결현황이 전국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대구지역 임금인상률은 전국평균수준을 상회, 노총과 경총이 합의한 임금가이드라인(5.2-8.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노동청과 대구.경북경영자협회에 따르면 4일현재 대구.경북지역 1백인 이상사업체 6백12개중 모두 4백39개업체가 임금협상을 마무리, 71.7%의 타결률을 보여 전국타결률 61.2%보다 10여%나 웃돌았다.
특히 대구지역의 업체임금협상은 섬유등 제조업체의 조기타결에 힘입어 3백47개업체중 2백78개가 임금협상을 끝내 80.11%로 경북(60.75%)보다 빠른 타결속도를 보였다.
한편 대구지역의 평균임금인상률은 10.74%로 전국평균 6.8%보다 훨씬 높은수준을 나타냈다.
대구.경북지역의 평균임금인상률은 7.9%로 잠정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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