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지역의 임금협상타결률이 대구.경북의 평균치에도 못미치는등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지방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5일 현재 관내 1백인이상 임금교섭 지도대상업체 1백18개중 임금협상이 끝난곳은 47%인 55개 사업장에 불과하다는 것.이는 대구.경북지역 교섭지도대상업체 6백12개중 72%인 4백39개업체가 임금협상이 마무리된 것에 비하면 크게 부진한 편이다.
또 타결된 임금인상률도 통상임금기준 평균 6.5%로 지난해보다 1% 늘어났으나 대구.경북지역의 7.9%와 비교 1.4% 낮은 수치다.
이처럼 임금협상타결률이 저조한 것은 대부분의 업체들이 임협에 앞서 단협부터 협상을 하는데다 동종업체들끼리 눈치보기가 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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