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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의 시인 살종한씨가 두번째 시집 {아픔은 우리의 것}을 펴냈다.자연과 산업사회, 이웃사람들의 삶등 폭넓은 시적 대상을 절제된 표현으로그려내는 서정의 세계에서 추상적, 철학적 사색으로까지 확대되는 시적 경향을 보여주고있다.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그는 92년 첫 시집 {그래 바다로 가자}를 낸바있다.*문협경주지부의 문예작품선집 제3권이 출간됐다.

목월시백일장, 청마백일장, 신라문화제 전국한글백일장, 벚꽃제 기념 주부백일장등 각종 백일장의 시, 산문 입상작등이 담겨있다.

*{경마장 가는 길}의 작가 하일지씨가 영문시집 {시계들의 푸른명상}을 미국의 파인 프레스사에서 펴냈다.

하씨는 지난 해 미아이오와 대학에서 주관하는 국제창작프로그램 참가차3개월간 체류하면서 22편의 영시를 썼으며 그의 시를 높이 평가한 미국 시인들의 주선으로 시집출간이 이루어졌다. 이번 시집에서 하씨는 시계의 움직임과도 같은 경쾌한 리듬을 반복하거나 낯선 이미지들을 충돌시킴으로써 인간의근원적 자유에 대한 희구를 드러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수필문학사(대표 강석호)는 9, 10일 충북 보은군 서당골 관광농원에서 하계 수필문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문학평론가 님헌영씨와 이태동씨가 {한국수필의 세계화모색}에 관해 주제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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