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미회담 경수로지원 집중논의

미국무부는 8일부터 제네바에서 개막되는 북한.미간 3단계 고위회담은 {그시한이 설정되어 있지않다}고 밝힘으로써 회담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을시사했다.크리스틴 쉘리국무부부대변인은 3단계회담이 8.9양일간 열린후 {아마도} 주말에 휴회한데 이어 그 다음주초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처음 이틀간의회담이후에는 확정된 일정이나 시한설정이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3단계회담의 의제에 언급, [북한측과 광범위하고도 철저한 토의를 할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북한의 국제적인 핵확산금지약속 이행을 포함한 안보문제 *대북한 외교.경제관계 *경수로원자로의 전환문제등을 논의할 것이라고말했다.

쉘리부대변인은 북한핵계획의 경수로 전환 지원문제를 한국등 여러나라들과협의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그 논의는 아직 예비적인 단계이며 제네바회담에서 추후 더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회담에 임하는 미국의 전반적인 목표는 한반도의 비핵화실현을 위한 핵확산금지제도의 정착,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핵안전조치 전면 이행, 남북한 비핵화선언의 이행등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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