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8일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경호관계 실무자접촉을 갖고 김영삼대통령의 평양체류기간중 경호범위와 방법등에 관해 협의했다.이날 접촉에서 우리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김대통령을 최근접거리에서 경호하는 요원들의 무기휴대가 허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북한측에 전달한 것으로알려졌다.우리측은 또 경호방법은 국제적 관례에 준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뒤 50여명의 경호요원을 파견하겠다고 제의했으며 이에대해 북한측도 비교적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또 김대통령 평양체류중 합동경호방식을 취하되 외곽경호는 초청측에서 맡는다는데 의견을 접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접촉에는 우리측에서 김광주청와대경호국장과 정한유.정해창경호부국장이, 북측에서는 최춘 호위총국부장과 리재웅.리금철 호위총국 참모가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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