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각사업장에 올상반기 산업재해율이 0.6%를 기록, 하루평균 25명의 재해근로자가 발생하며 이중 산재사망근로자는 사흘에 2명꼴인 것으로나타나 산업현장의 재해예방책이 재강조되고 있다.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초부터 6월말까지 올상반기동안 대구경북지역1만7천9백여 사업장 74만여 근로자중 4천4백여명이 산재를 당했으며 이중1백29명이 사망, 0.6%의 재해율을 보였다.
각 업종별 재해율은 광업이 3천6백여 근로자중 2백16명이 다쳐 5.88%로 가장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운수.보관.통신업 0.72%(5만4천7백여명중 3백95명)건설업 0.61%(19만2천여명중 1천1백82명) 제조업 0.56%(41만2천3백여명중2천3백2명)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은 지난해 산재근로자가 2천1백90명(사망 35명)에서 올해 2천3백2명(사망 47명)으로 산재율이 3.7%나 크게 늘어나 경기호황에 따른 사업장및취업자 증가현상을 반영했다.
지난해 산재율도 올해와 비슷한 0.6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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