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담배 수확기를 앞두고 수매가가 지난해처럼 동결 움직임을 보이자 경작 농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담배인삼공사 경북지사는 올해 안동, 영양, 진보, 봉화, 예천, 문경, 상주,영덕, 울진등 관내 9개 잎담배 생산 조합에서 생산되는 8천40ha에 1만8천3백80t의 잎담배를 오는 9월 중순부터 수매를 실시할 계획이다.그러나 수매를 앞두고 수매가 고시가 안돼 경작 농민들은 지난해의 수매가동결에 이어 올해 또다시 동결되는 것이 아닌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경작 농민들은 인건비를 비롯, 농약.비료값등이 해마다 크게 인상되고 있는데 잎담뱃값이 2년연속 동결된다면 생산비도 건질수 없게 될 것이라며 크게반발하고 [올해 수매가는 최소한 두자리 숫자까지 인상돼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담배.인삼공사 경북지사는 지난해 잎담배 수매가를 92년 수매가로 동결, 농민들이 생산한 2만9백81t의 잎담배를 kg당 평균 5천2백3원38전씩인 1천91억7천여만원에 수매해 농가당 평균 1천1백30만원 꼴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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