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뙤약볕아래 일본으로 수출될 단호박이 실팍하게 영글고 있다.안동군 도산면 가송리 안룡하씨(50)등 14농가 소유 1만7천여평의 단호박 재배밭.안동에서는 처음으로 대량재배하는 이 단호박은 도산농협을 통해 수출전문업체인 부산의 한도물산(대표 김영삼)과 지난달 21일 수출계약을 완료, 8월중순까지 전량 일본으로 납품된다.
도산에서 생산될 단호박은 모두 2백7t가량.
수출가격은 상품인 1-2.5kg이하 단호박 5-10개들이 10kg 한상자가 5천원,0.8-1kg미만과 2.5-3kg미만인 하품 한상자는 3천5백원이다.단호박은 국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저칼로리 섬유식품으로 카로틴 함량이 많아 일본에서는 건강 다이어트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가송리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은 당도가 12%이상으로 삶거나 구워서 먹으면 군고구마나 군밤처럼 타박타박한 맛이 난다는게 주민들의 얘기.
단호박 재배농 안룡하씨는 [수박등 특수작물에 비해 시설.인건비가 적게 들어 첫재배에 따른 기술적 문제점만을 보완한다면 새로운 농촌소득작목으로 확대보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조향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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