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북한주석의 돌연한 사망으로 거의 모든 뉴스들이 흔적도 없이 자취를감추었는데 국내정치권에서는 김주석의 사망으로 큰 덕을 본 세사람의 이름이 오르내려 관심.우선 9일오전 국회본회의에서 서투른 운영으로 곤욕을 치른 황낙주국회의장.황의장은 이날 대법관 6명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를 둘러 싼 여야의 설전이 일어나자 갈팡질팡하는 회의진행으로 여야의원들로부터 똑같이 욕을 먹었는데 언론으로부터 비난이 확실시되던 그 순간 김주석의사망소식이 들려 위기를 간신히 모면하는 행운.
황의장 못지 않은 행운의 인물은 이날 정치자금 1억1천만원 수수사실이 밝혀져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보이던 김상현민주당고문. 김고문사건은 드러난 액수로는 명백한 정치자금법위반이지만 김고문은 [절친한 사람에게 돈을 받은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위법인지는 몰랐다]고 해명. 김고문의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서는 [분명한 위법인 만큼 어떤식으로든 처벌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김주석의 사망으로 기사자체가취급도 안되는 행운.
또 수도권신도시 장애물활용발언으로 야당의원들이 발의한 해임건의안이 처리될 예정이던 이병태국방장관도 행운의 인물. 이장관은 김주석의 사망이 확인되자 야당에서 이를 처리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잘릴 뻔한 {위기}를 넘기고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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