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도노침하 차량 통행난

영천시의 중심도로인 서문로터리-영서교 구간 3백20m가 군데군데 침하 현상을 보이고 있어 보수가 시급하다.영천시는 지난 91년 사업비 11억1천1백만원을 들여 영서교 1백m와 접속도로인 2백20m를 폭 20m로 확장, 1년여만인 92년 2월 준공했다.이 공사는 삼성토건이 맡아 시공했으나 곳곳에 하자가 발생, 지난 93년 3월1차 보수를 했었다. 그러나 서문로터리뿐만아니라 시외주차장앞 도로는 지하수가 뿜어나오는등 침하현상이 더욱 심해 차량통행이 어려운 실정이다.영천시는 시공업체인 삼성토건의 하자보수기간이 97년2월까지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하자보수를 할 수 있다고 말만할뿐 3백여m 전 구간에 걸친 보수를 계속 미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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