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조사국 수잔 플레쳐 국제환경정책 선임연구원(54)이 18일 오후3시대구 아메리칸센터에서 {국제환경의 우선사업순위와 재정문제}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낙동강살리기운동협의회와 동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강연회에서 그녀는 [각국마다 환경문제가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라며 [이럴수록비정부기구나 기관인 민간단체들(NGOs)의 활발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환경과 산업은 결국 파트너쉽 관계여야 한다는 그녀는 [경제활동과 관련된모든 것이 환경과 연계되어 있는 만큼 환경과 경제의 이분법은 그릇된 사고]라며 어느 한 상품이 만들어질 경우 이 상품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에너지는얼마나 낭비되었는가도 꼼꼼히 따져볼 때 지역공동체가 성립된다고 말했다.이날 강연회에는 대구지역 환경운동 민간단체회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플레쳐 연구원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한 워크숍에서 개도국에 대한 환경지원 논의중 [많은 개도국들이 환경을 위해 재원을 어디에 쓸것인가가 확실하지 않아여기에 의문의 여지가 남는다]고 소개하자 일부 참석자들은 [선진국들이 지원에 앞서 의문을 먼저 제시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반박하는등 환경재원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기도 했다.
지난 92년 브라질의 리우회의때도 옵저버로 참석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그녀는 [결국 환경문제도 무엇이든 공개적으로 의사들이 결정되어야 한다]며 이를위해서는 NGOs가 성실히 지켜보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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