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흥비마련키 위해 고교생 {1일술집}

여름방학 유흥비마련을 위한 {고교생 1일 술집}이 유행병처럼 번져 연일 열리고 있다. 업주들은 이 술집이 남녀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장소를 빌려주고 있어 미성년자의 탈선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현재 대구시내 전역의 술집 레스토랑등에서 평일 5-6건, 주말이면 수십건의{1일 호프 록카페}행사가 열려 남녀 고교생들이 뒤섞여 술 담배 춤등으로 성인들의 모임을 방불케 하고 있다. 학생 4-5명이 주최하는 이런 행사는 대낮부터 늦은 밤까지 속행되고 1장에 3천원하는 티켓을 1천-1천5백장씩 발행, 업소임대료 40만-60만원과 술값을 빼더라도 1백만-2백만원까지 수익을 챙길수 있어 고교생들 사이에 {필수행사}처럼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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