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교급식 체력신장 "효과"

**시교육청조사**급식학교 아동의 체력발달이 비급식학교 학생보다 훨씬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이 학교급식의 효과를 알아보기위해 지난해 5월에서 올5월까지1년동안 급식학교 6개교와 비급식 6개교 4.5.6학년 각2천5백20명의 신장 체중 질병발생률 결석율 등을 분석한 결과 급식아동의 평균신장이 비급식 경우에 비해 남자는 0.8cm 여자는 0.1cm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급식학교 학생들은 또 체중이 남자 1.0kg 여자 0.4kg 더 무거우며, 연간 질병발생률도 비급식 아동보다 3.5%낮은 5백48명으로 나타났다.결석률 역시 급식학교가 비급식학교에 비해 0.21% 낮았다.

이와함께 설문조사 결과 급식학교 학생들은 식사예절 편식교정 영양지식 위생관리 가정식생활개선 등에 있어 비급식 아동들보다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 설문에서 학부모들은 학교급식의 필요성(95.5%) 주부일손 경감(84.7%) 책가방무게 경감(76.2%)등의 반응과 함께 학교급식의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대구시내 1백37개 국교가운데 급식학교는 19개교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