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군이 활용이 안되는 군유건물에 특산물직판장을 개설키로 해놓고 설치계획과 방법을 자꾸 바꾸는 바람에 사업진척이 7개월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군은 올해초 봉현면 보건지소가 새 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구보건지소에 올가을까지 특산물직판장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그러나 조생종사과등 지역특산물 출하를 눈앞에 둔 지금까지 사업자선정은물론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는 상태다.군은 당초 농민단체에 건물을 임대해 직판장을 설치하는 식으로 사업을 추진,봉현농협등 3개단체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았다.
그러나 특혜시비등을 우려, 중간에 농촌지도소에서 사업을 추진토록 했다가최근에는 이 방침마저 철회, 건물활용방법을 또 재검토키로 하는등 행정이갈팡질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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