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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산업연수생 9.7%만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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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예정인 외국인산업연수생의 입국이 늦어져 연수생을 배정받은 업체는일손부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산업인력부족을 해결하기위해 올봄 중소기업중앙회 연수인력사업단이 추진,올해 들어올 연수생은 2만명이며 이중 대구경북에는 3천5백24명이 배정됐다.그러나 20일 현재 9.7%인 3백43명만이 입국해 해당업체에 배정됨에 따라 계약연수생을 받지못한 업체는 인력부족과 연관, 연수생업무의 지연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연수생의 입국이 늦어지는 것은 연수생국가 송출기관의 업무가 늦어지는 것이 주요 이유로 특히 연수생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인 연수생의 입국이 늦어짐에 따라 인력난해소도 늦어지고 있다.

중국인의 입국이 늦어지는 것은 지금이 관광시즌이어서 한국-중국간 배편이 모자라 한꺼번에 많은 인력이 올수없는 속사정을 안고있다. 특히 중국의송출기관이 값비싼 항공편을 회피, 인력송출이 더욱 늦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당초 예상했던 입국날짜가 계속 지연, 8월말까지로 연기됐는데 20일대구를 방문한 조기현연수인력사업단장은 연수생송출국가에 독려를 하고있다고 전하고 늦어도 8월말까지는 인력이 업체에 배정된다며 업체의 이해를구했다.

이같이 인력배정이 늦어진데 대해 연수인력사업단은 처음부터 예상조차 하지못해 사업에 허점이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소규모 임직업을 하는 업자들은 [이미 계약금까지 모두 지불한 상태인데인력배정이 늦어질 것을 예상하지 못한 사업단이 해명조차 게을리하고 있다]고 말하고 여름더위가 지속되고있는 요즘 인력부족으로 업체의 손해가 크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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