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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관공사 안전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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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공산1동 팔공산순환도로 LNG관 매설공사구간에 차단막 등 안전시설이제대로 돼있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시공자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5월부터 대형가스관을 묻기위해 도로가장자리를 깊이 1m가까이 파내고도 차단시설을 제대로 하지않아 지나는 차들이 빠지지 않기위해 곡예운전을 감수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더위로 야간에 팔공산을 찾는 차량이 급격히 늘어나는데도 임시 가로등조차 설치돼 있지 않아 공사구간을 구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게다가 수태골 부근에는 공사구간 반대쪽에 피서차량들이 줄지어 주차해있는바람에 차선이 좁아져 교행하느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또 사고가 날 경우 좁은 차선에 밀려드는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는데다 견인차 등 사고처리를 위한 차량이동조차 불가능한 형편이다.김병철씨(35.중구 남산동)는 "지난 23일 오후9시쯤 팔공산을 찾았는데 어디가 공사구간인지 잘 보이지 않아 운전에 크게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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