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받는 큰 상이어서 얼떨떨합니다"대회MVP(최우수선수) 경북고 신성필(18.3년)은 "이번 대회에서 컨디션이 괜찮아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싱글벙글했다.
신은 팀의 4번타자로 덕수상과의 16강전에서 역전 3점홈런을 쏘아올린 것을비롯, 위기에 처할때마다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등 투타에서 맹활약을 했다.신은 또 "할머니(71)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자신을 뒷바라지해준 할머니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184cm 82kg의 체격조건을 갖춘 신성필은 신중현씨(43)의 2남중 장남으로 단국대 진학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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