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투.타의 부조화를 드러내며 이번에는 한화에 덜미를 잡혔다.삼성은 26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시즌 10차전에서 타선이 홈런2방포함, 8안타로 분전했으나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4대6으로 역전패했다.이로써 삼성은 39승1무40패를 기록, 승률 4할대로 떨어지며 5위유지에 급급하게 됐다.또 삼성은 한화에 올시즌 3승7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보였다.2회초 삼성은 집중 4안타로 선제 2득점,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그러나 삼성은 곧바로 2회말 1점을 내주고 4회말에는 선발 류명선이 난조를보이면서 김상국에게 동점홈런을 허용하는등 연속5안타를 맞고 대거 5실점했다.
삼성은 5회말 동봉철과 양준혁의 우월, 중월1점홈런으로 2점을 따라붙었으나상대구원투수 이상목의 구위에 눌려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동봉철은 이날 홈런으로 후반기 4경기서 3개의 홈런을 뿜어내는 호조를 보였다.
는 잠실경기에서 해태를 맞아 박철순이 산발 6안타, 볼넷 1개만을 허용하고삼진6개를 곁들이는 완벽한 투구를 보인데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박철순은 36세이던 지난92년8월12일 대해태전 5대0 완봉승당시 세운최고령 완봉승 기록을 2년만에 다시 깨며 시즌4승째를 챙겼다.쌍방울은 롯데와의 전주경기에서 홈런1위 김기태의 시즌 22호 역전홈런에 힘입어 4대1로 승리했다.
쌍방울 선발 김형철은 최근 6연패에서 탈출했고 조규제는 세이브 1개를 추가했다.
이밖에 수원경기에서 태평양은 를 5대2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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