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등 지역대학가에서 2학기부터 학생간부등에게 봉사장학금명목으로 지급하던 장학금수혜 혜택 성적기준을 대폭 상향조정하는등 학사관리를 강화키로 했다.경북대는 종전 학업성적 70점이상 학생에게 지급하던 봉사장학생의 장학금지급기준을 2학기부터 75점이상으로 상향조정하고 95학년도부터는 80점이상으로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또 영남대는 종전 학생자치기구등의 간부중 학업성적 평점평균이 C(2.0)이상인 학생에게 지급하던 봉사장학금의 기준을 2학기부터 C+(2.5)이상으로 성적관리를 강화했다.
계명대도 종전 평점평균 2.0이상에서 3.0이상으로 2학기부터 대폭강화하고단과대학과 동아리연합회 차장등은 장학금지급 혜택을 없애는등 종전 학생회간부등 2백50여명선에서 1백27명선으로 대상학생수도 대폭 줄였다.효성여대도 종전 70점에서 2학기부터 80점으로 봉사장학금 지급기준을 대폭상향조정했다.
이에 대해 대학관계자는 "일반 학생들이 대개 80점이상 점수를 획득해야 일반 장학금을 지급받는데 반해 학생회간부등은 70점선에서 받는 것은 형평의원칙에도 어긋나며, 총학생회등 간부학생들도 공부에 열중하라는 취지에서 학점기준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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