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계가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 일본 호주 중미등은 가뭄으로,인도 중국남부등은 홍수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도 우리는 지난해는 차가운 여름으로, 올해는 찌는 여름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몇군데는 우리나라 기상관측이후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이변이 일어나기도 했다.*이렇게 기상이변이 계속돼도 기상학자들은 아직 그원인을 캐내지못하고 있다.툭하면 기상이변의 주범으로 들이대던 엘리뇨현상도 올해는 거의 관측되지않고있다. 내달 1일 프랑스에서 국제기상학술회의에서 이문제를토의한다니 그때나기대해 볼수밖에 없다. 그러나 엘리뇨현상의 원인도 못푼수준이므로 기대할 것은 없겠고... *구약창세기에도 노아의 방주얘기에 40일간의 장마가 있고 이집트에는7년풍년에 7년가뭄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기상이변은 옛날에도 있은 모양이다.그러나 우리기상청 견해는 [이변이라기보다는순환기적으로 나타나는 기상현상에가깝다]는 것이다.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카오스리논으로는 기상현상은 무질서한 것 같지만 그속에는 일정한 질서가있다는 것이다. 그 질서속에서 일어난 이변인 모양이다. 결국 인간은 목성에서 일어난 세기적 우주쇼도 그저 바라만 보았듯이 이지구에서 일어나는 기상이변의 원인도 못캔채 아직은 당하고만 있다. 거대한 자연앞에서 서있는 작은인간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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