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시한을 이틀 앞둔 포철휴면노조가 29일 오전 포항제철소내 노조사무실에서 전격적으로 총회를 개최, 위원장을 선출하는등 조합활동을 재개하자 포철해고자협의회(회장 이혜우.34)등 재야노동단체들이 민주노조재건을 막기위한회사측의 음모라고 반발하고나서 또다른 어용시비가 예상되고 있다.휴면노조는 조합원 14명 전원이 참석한 이날총회에서 이경우씨(38.압연정비부)를 위원장으로 하는 임원진을 선출하고 조합비를 7월부터 징수키로했으며남아있는 4억4천여만원의 조합비를 조합활동을 위해 쓰기로 했다.그러나 포철해고자협의회는 "이날 열린 총회는 소집공고도 안된 불법총회"라고 밝히고 "현장의 새로운 노조설립을 차단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한편 이날 총회는 휴면노조상태에서 총회소집권자 지명요청을 노동부에 하지도 않은채 열려 법적인 효력여부에 대한 시비도 잇따를 전망이다.지난 88년6월 설립된 포철노조는 한때 조합원수가 1만9천여명에 육박하는 거대노조였으나 91년말 조합간부 금품수수설등이 얽혀 집행부가 현장에 복귀,92년8월부터 휴면노조로 존속, 이달말로 법정해산시한인 2년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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