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으로 각 지역의 특산품이나 공산품, 전매품 등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해 주는 우편주문판매제도의 취급품목이 대폭 확대된다.체신부는 다음달 1일부터 현행 2백84개 우편주문판매 취급품목 가운데 20개품목은 취급을 중단하고 1백1개 품목을 추가, 모두 3백65개 품목을 취급키로했다.
추가되는 취급품목은 *김포수삼 대신 땅콩등 농산품 63개 품목 *광천 새우젓광천 멸치액젓 등 수산품 37품목 *수공예품인 단양 벼루세트 1품목 등이며취급이 중단된 품목은 이용이 적거나 생산중단된 예천 상리호두 등 20개 품목이다.
가까운 우체국에서 비치된 상품목록을 보고 신청하면 2-3일내에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되며 우체국 전자종합통장 이용자는 전화로도 주문할 수 있다. 또한국통신 하이텔과 데이콤의 천리안등 PC통신으로도 상품의 조회와 주문이 가능하다.
우편주문판매 상품은 주로 1만-3만원대로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 선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주문이 밀리는 추석등 명절에는 2주정도 전에 주문해야 제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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