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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사자 방망이 "실속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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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상위권진입은 멀고도 험하다. 삼성은 31일 대구시민운동장서 열린 와의 경기에서 연승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1대5로 패배, 42승1무42패로 4위해태와의 승차를 1.5게임차로 남겨두었다.삼성은 이날 박철순, 김상진이라는 두에이스급 투수를 상대로 12안타를 터트리고도 1득점하는 산발안타끝에 패해, 21일 한화전이후 연승행진을 3연승에서마감했다.

삼성은 2일부터 열리는 해태와의 대구3연전에서 상위권진입의 승부수를 띄우게 됐다.

경기초반은 의 페이스. 는 2회 추성건이 볼넷에 이어 선발 김승남의 폭투로3루까지 뛰고 이명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은뒤 4회 추성건의 좌월솔로홈런으로 2대0으로 앞서갔다.

삼성은 6회 노장 이만수가 상대 박철순의 가운데 높은 직구를 통타,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려 반격의 불길을 당겼다.

그러나 삼성은 1대2의 상황이던 7회2사에서 김실의 중전안타때 2루주자 김성현이 홈에서 비명횡사, 반전의 분위기를 잡는데 실패했다.

는 8,9회에서 연속안타로 3득점, 삼성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는 6회 이만수의 홈런이 나오자 잘던지던 박철순을 빼고 에이스 김상진을 투입했고, 삼성도 6회에 선발 김승남대신 김태한을 투입하는등 양팀은 총력전을폈다.

전날경기에서 삼성은 강기웅이 4타수 3안타3타점을 터트린데 힘입어 를 7대2로 잡았다.

해태의 이종범은 광주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4타수4안타를 터트려 팀이 6대3으로 승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동시에 꿈의 4할타율진입에 성공했다.롯데는 인천경기에서 강상수, 박동희의 계투와 선발 전원안타에 힘입어 태평양을 5대2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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