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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소매점 인구 1천명에 2.8개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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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에 소재한 6천여개의 식품소매점중에서 정부가 무자료상품 거래를근절시키기 위해 권장하는 금전등록기를 갖추기 않은 업소는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선경유통대구지사(소장 이호욱)가 리서치기관에 의뢰, 대구시내에 있는 식품소매점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내 식품소매점은 6천1백51개로 인구 1천명당 2.8개꼴이며 92년 연간 총매출액은 6천1백12억원이었다. 소매점당연간매출액은 1억원, 1인당 연간지출액은 27만원으로 집계됐다.점포 형태는 체인본부에 가입하지 않은 독립구멍가게가 3천9백54개(64.3%)로절대다수였으며 체인점 형태의 소규모식품점이 2백7개(28.2%)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중구 서구 북구지역이 타지역보다 독립소규모구멍가게가 많았고,남구 달서구 수성구는 체인점 형태의 구멍가게가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았다.식품소매점의 일일매출액은 10만-14만원이 21.7%, 5만-9만원이 19.5%를 차지했다.

일일 매출평균은 28만원, 구별로는 달서구가 37만원, 중구 31만원, 수성구30,만원 남구 29만원, 동구 28만원, 서구 24만원, 북구 21만원순이었다.매장평수는 5-9평사이가 40%로 가장 많았으나 중구는 4평이하가 50%를 차지,타지역에 비해 작은 평수의 소매점이 많았다. 반면 수성구는 4평이하가 27로 타지역에 비해 작은 평수의 소매점은 적었고, 달서구에는 80평이상 대형점포가 2%로 타지역보다 큰 점포비중이 높았다.

정부에서 무자료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를 권유하는 금전등록기를 보유하고 있는 점포는 20%(2대이상 2%)였으며, 구별로는 남구 24% 수성구 23% 동구21% 달서구 20%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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