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에서의 치열한 시장쟁탈전속에 소주회사들의 해외진출역시 활발하게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향토소주업체인 '금복주'는 전국시장점유율에 비해 저조한 수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소주수출의 선두주자는 전체 수출대상국이 71개에 달하는 '진로'.'진로' 관계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백%에 가까운 수출신장률을 기록하며 9백17만달러어치의 소주를 수출했다.'보해'역시 올 4월부터 일본시장에 내놓은 '비단'소주의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작년 동기에 비해 45%정도 수출이 늘어 95만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비해 '금복주'의 경우 94년 전반기 미국,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등지에 소주를 약 17만5천달러어치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러한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약 18만8천달러의 수출금액과비교해 큰 변화가 없어 타사의 가파른 수출신장률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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