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건설업체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건축폐자재를 마구잡이로 소각하는가하면 음식물쓰레기를 제대로 처리않아 인근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영풍군 풍기읍 동부리 송모씨(67)등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3월부터 동부리305의1 3천여평의 대지에 임대아파트 2백99세대를 짓고 있는 한양주택(주)이스티로폴등 건축폐자재를 공사현장에서 50여m떨어진 도로변에서 마구잡이로태운다는 것.또 1백여명의 인부들이 이용하는 간이식당에서 나온 음식물쓰레기를 주택옆공터에 비닐덮개도 없이 그대로 쌓아둔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건축폐자재를 태울때는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유독성매연에시달리고 있고 음식물쓰레기더미의 악취로 찜통더위속에서도 창문을 제대로열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이에대해 공사현장관계자는 "소각외에는 뚜렷한 처리방법이 없어 다른 공사현장에서도 대부분 소각처리하는 실정"이라며 "음식물 쓰레기는 인근의 돼지사육농가에서 가져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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