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풍-소백산계곡 "행락몸살"

여름휴가가 절정에 이르면서 소백산일대 청정계곡들이 일부 피서객들의 무단취사행위와 오물투기로 심하게 오염되고 있다.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영풍군에 따르면 최근 평일 2천-3천명, 휴일에는 5천명이상의 행락객들이 희방계곡과 단산면 좌석.남대리, 순흥면 초암계곡등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그러나 일부 피서객들의 무분별한 취사행위와 무단방뇨등으로 계곡이 심하게오염되고 있으며 쓰레기발생량도 평소보다 6-7배이상 증가했다는 것.이들은 음식찌꺼기.빈병등을 마구버려 자연을 더럽히고 있으며 특히 일부 얌체족들은 고장난 가전제품등 가정생활용품까지 가져와 버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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