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오페라 아카데미즘 회복

한국오페라의 아카데미즘 회복을 기치로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최근 창립됐다.오페라 연출가 장수동씨를 대표로 30-40대 젊은 무대예술인들이 주축이 된이 그룹은 대형무대에 식상한 관객들에게 소형오페라의 아기자기한 재미를 보여주는등 오페라대중화를 창단취지로한 단체.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소극장오페라에 주력하는 한편 관객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연극.무용.영상.미술등인접장르와의 활발한 접촉을 통해 새로운 오페라어법을 개발할 계획이다.창단공연작은 드뷔시의 댄스오페라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로 26일부터 9월3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 올릴 계획이다. 김일규씨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지휘자는 김홍식씨, 단원은 소프라노 이승희 김인혜 이연숙 최해영 김유진씨와 메조소프라노 김현주 김미순씨, 테너 김낙형 김진현 최재혁씨, 바리톤 최상규 김진섭 백남욱, 베이스 임승종 나윤규 오문식씨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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