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캐나다 밴쿠버합창단 대구무대

캐나다 밴쿠버챔버합창단이 성하의 대구무대에 선다. 18일 오후7시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71년 창단, 현재 2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밴쿠버챔버합창단은 이제까지 발표한 15장의 레코드가 말해주듯 다양한 레퍼토리와 뛰어난 앙상블을 자랑하는연주단체.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욘 워시번을 중심으로 아카펠라에서부터대규모합창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캐나다는 물론 미국, 러시아,중국, 홍콩등지에서 활발한 해외공연을 펼치고있는 합창단이다.20명의 단원이 출연하는 이번 대구공연에는 바로크시대에서부터 인상파, 캐나다 민요, 현대곡에 이르는 다채로운 곡들이 선보인다. 바흐 {주를 찬양해},토마스 몰리 {엘리자베스시대의 3곡의 마드리갈}, 이망 라민쉬 {육신이 되신 주}, 드뷔시 {세곡의 샹송}, 이케베 신이치로 {사할린 아이누의 일곱 노래}등과 한국가곡을 들려준다. 공연문의 624-8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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