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서완특파원) 클린턴 미행정부는 13일 북-미회담에서 북한의 핵문제를 사실상 타결함에 따라 [이는 지난 50년간에 걸친 한반도의 대립과 반목을 청산할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날 제네바로부터 공동성명이 발표된 직후 본 기자와 전화대담을 가진 백악관 한 관리는 [대화와 설득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하려는 한미 양국의 외교적 승리]라고 말하고 [지금 백악관은 다소 흥분된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이번 회담은 앞으로 이행과정을 지켜볼 일이지만 분명히 한반도 평화정착의획기적 시발이자 서곡]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담의 미국측 대표인 로버트 갈루치 미국무차관보는 이날 미CNN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북한과 수교시기를 현재로서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하고 [양국간 연락사무소 설치는 사전에 실무자들이 만나 구체적으로 협의를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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