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상수원 수원지에 양수기를 발동할 수 있는 자가발전시설이 전무, 비상단전시 시전역에 수돗물공급이 중단될 위험을 안고 있다.실례로 지난 10일 오전 정전이 되자 3시간동안 시전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데 이어 11일 오전에도 급작스런 단전으로 수돗물 공급을 못했다.영천시는 1만6천여세대 5만여명에게 1일 1만2천여t의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영천시 수도관계자는 비상시에 대비한 자가발전시설을 갖추기 위해 지난91년 시설비 2억원을 요구했으나 삭감돼 지금까지 자가발전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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