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지방 농민들사이에 유행성 출혈열 감염공포가 높아지고 있으나 경북도가예방접종약인 {한타박스} 무료접종분배정량을 지난해보다 크게 줄여 불만을사고 있다.의성군의 경우 12일 현재까지 모두 1천6백명이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같은 접종실적은 연간 접종목표인 9백명을 크게 웃도는 가운데 연말까지3천명이 접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도가 올해 군보건소에 무료로 배정한 예방 접종약은 고작 69명분 밖에 안돼 예방접종을 한 주민 대부분이 횟수당 7천7백원씩의 접종약값을 부담한 실정이다.
예방접종을 받은 주민들은 [많은 농민들이 접종을 희망하는데 도가 무료접종분 약을 되레 줄이는 것은 농민을 외면한 처사]라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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