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광업계 구조개선 급하다

그나마 관광자원 부재와 각종 여건미흡으로 일반여행업 허가를 받은 여행사들의 활동마저 부진해 대구.경북지역의 독자적 외국관광객 유치는 구조적으로어렵게 되어있다.지역유일의 미대사관 비자발급업무 대행사이자 일본,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일반여행업등록 '올림피아여행사' 서문교사장은 "외국관광객 유치를위해서는 각종 관광자원개발과 더불어 외국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일반여행업 여행사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백관광 김영길실장은 외국관광객 유치실적이 높은 여행사에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광주시를 예로 들면서 "업계와 시,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공해없는 외화가득산업인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야 할 것"을 강조했다.한편 일반여행업 여행사는 자본금 3억5천만원이상, 통역안내자격자 5인이상을 갖추어야 교통부의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또 지난해말 현재 일반여행업 여행사는 전국 2백77개소가 있으나 서울2백38개, 제주13개등으로 특정지역에 편중되어 있으며 경북지역에는 1개업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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