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녹지에 {폐중장비 공해}

자연녹지지역에 포클레인등 폐중장비를 무더기로 야적하고 있으나 당국은 소유주조차 확인을 않고 있다.칠곡군 동명면 봉암리 마을 뒤편 자연녹지지역에는 2개월여전부터 포클레인등 폐중장비 15대가 야적돼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폐유방출 우려등을 낳고있으나 군은 방기행위자조차 파악을 않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과 인접한 곳에 낡은 중장비를 무더기로 야적, 오염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우려돼 수차례 대책을 요구했지만 처리를 않고 있다"며 불만을나타냈다.

특히 이달초 주민들의 진정에 따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서도 현장을 조사했지만 동명면사무소측은 폐중장비 소유주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한편 군의 담당자는 "자연녹지지역에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는 건축자재등을 야적할때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빨리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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