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분양주택 {임대}전환 유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회건설위는 18일 김우석건설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가뭄대책과 안정적인 물공급방안, 부동산투기억제방안등에 관해 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였다.김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헌법재판소의 토초세 헌법불합치 결정이 토지공개념제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 [택지소유상한제나 개발부담금제도는 특별히 보완할사항은 없다]면서 [다만 공시지가 표준지의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지수를 현재 30만필지에서 60만필지로 확대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밝혔다.

향후 부동산가격 안정대책과 관련, 김장관은 [투기적 수요를 근절키 위해 토지거래허가지역을 확대하고 토지종합전산체제를 연내에 구축,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미분양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전환토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그는 재해대책과 관련,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 7월말 9개 다목적댐의 평균저수율은 36.6%로 예년 평균치인 58%에 크게 못미쳤다]면서 [앞으로 물아껴쓰기 범국민운동 전개와 절수형 수도기기 보급에 힘쓰고 장기적으로 수문조사와댐및 광역상수도 확충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가뭄및 홍수피해 예방과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댐건설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추진중인 남강 용담등 6개 다목적댐과 상수원전용댐인 보령댐을 98년까지 연차적으로 완공하고 조사설계중인 탐진댐은 95년내에실시설계를 완료, 착공하고 계획중인 영월.적성댐도 97년까지 단계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2천년대 용수수요 증가에 대비, 전국적으로 댐후보지를 조사, 댐건설가능지점을 조기발견토록 하겠다]면서 [또한 생산원가(t당 2백90원)에도 못미치는 수돗물값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