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승객돈 가방주인 찾아줘

승객이 두고내린 손가방을 일일이 주인을 찾아 돌려준 선행 택시운전기사가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았다.안동시 금곡동에 사는 경북3바 2790호 개인택시 운전기사 신동춘씨(39)는 지난 11일 오전10시30분쯤 승객 이모씨(55.안동시 평화동)가 두고 내린 현금등8백여만원의 금품이 든 손가방을 주워 돌려 줬다는 것.

신씨는 승객의 의료보험증에 기재된 주소지로 직접 찾아가 분실물을 전달하는등 수차례에 걸친 선행결과 주위의 추천으로 황순익 안동경찰서장이 감사장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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