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농협이 미질이 나쁜 일반미를 대량으로 구입,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해물의를 빚고 있다.영양농협은 지난13일 의성군 금성농협으로부터 20kg짜리 포장일반미 2백포대를 5백40만원에 구입,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포대당 2만8천2백원씩으로 식당.가정집등에 판매한 50여포대중 15포대가 반품되는등 소비자의 거센 반발을 사고있다.
영양읍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승규씨(57.여)는 "영양농협에서 일반미 4포대를 구입, 밥을 지었는데 끈기가 없고 식은 밥처럼 좋지않아 손님들의 항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영양농협 관계자는 "일반미 공급 거래처인 금성농협측에 판매못한 쌀 1백50포대를 지난17일 반품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성농협관계자는 "정부수매 벼를 공매로 구입했기 때문에 어느 농협쌀이든 밥맛나쁜 품종이 섞일수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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