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고부-대입 수능준비

*저녁시간 불켜진 고교앞에서 수십대의 승용차가 웅성거리고 있는것을 보거나학교앞 정류소에서 한무리 고교생들이 왁자지껄하게 버스에 오르는걸 보면대학입시가 얼마나 치열한가를 실감할것이다. 지금 고3이나 그가족에게는{대학입시}보다 더 큰 문제는 없다. *대학수학내력시험(11월23일)이 3개월이못되게남았다. 대학별고사(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학에 지망하는 수험생에게는 바로마지막 입학시험이다. 어떻게 준비해야 좋은것인지 효율적인지 궁금하다. 입시전문기관들이 그 해답을 내놓고있다. *서울소재 어느연구소는 상위권학생에게는본고사대수능시험을 8대2로, 중위권 학생은 6대4 비중으로 마무리 학습을 하라고권고한다. 이 권고는 지난6.7월에 실시한 수능시험과 모의본고사 성적을 비교분석한 결과라고 한다. *서울대는 본고사 출제기본방침을 25일 정했는데 전반적으로 보다 심화된 내용과 형식의 문제를 출제한다는 것이다. 논술은 시간을단축하고 문제를 다양화하며, 삭학은 깊은 사고능력과 응용력을 측정하며, 영어는 영어로 표현하기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수험생에게 지름길을주지는 않을것이라는 말이다. 사실 학업에는 지름길도없고 요령도 없다. 눈치로써 입학을해도 버티지 못하는걸 우리는 많이 봐왔다.오직 실력이다. 주위의얄랑한말에 끌리지말고 묵묵히 준비하는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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