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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가 도박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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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강력부(금룡진부장검사)는 26일 유령회사사무실을 낸 뒤 포커도박판을 개장, 도박을 벌이던 도박꾼들을 흉기로 폭행하고 금품을 턴 남산동파폭력배 백낙현(29.경산시 정평동 현대아파트) 유우진(29.남구 대명1동) 배상섭씨(28.남구 대명10동)등 3명을 강도상해와 도박장개장혐의로, 심광식(29.달서구 송현1동) 이재호씨(30.중구 남산동)등 2명을 강도상해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또 손대익(27.북구 원대3가) 이경호(31.남구 대명7동) 옥홍현씨(33)등 3명을상습도박혐의로 조사중이다.

검찰은 달아난 서일성씨(30)등 폭력배 2명을 강도상해혐의로 수배하는 한편쇠파이프등 증거물을 압수했다.

박씨등 남산동파 폭력배들은 24일 오전4시쯤 대성개발(대구시 남구 대명1동1714의9)이라는 이름의 백씨 사무실에서 도박판을 벌이다 쇠파이프 손도끼등으로 손씨등 도박꾼들을 폭행, 중경상을 입힌뒤 7백30여만원을 뺏았다는 것.이들은 도박판을 열어 판돈 3만원당 1천원씩의 개장비를 뜯어왔는데 이날 같은 패가 돈을 잃자 "손가락을 자르겠다" "앞산에 묻어버리겠다"고 위협하며폭력을 휘둘렀다는 것.

검찰은 이들이 저지른 강도상해사건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는한편 이날중으로 구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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