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더위로 폐사가축 많아

군위지방에 최근들어 돼지생체값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군위군에 따르면 90kg짜리 돼지생체값이 지난6월말까지 kg당 1천3백40원하던것이 7월들면서부터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 25일현재 24%가 인상된 1천7백50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이같이 돼지생체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것은 지난7월 계속된 혹서로 폐사가 늘어난데다 번식조차 중단, 사육두수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군관계자는 [돼지생체값이 kg당 1천3백원선이면 현상유지가 되고 있는데 현재 1천7백50원의 가격형성으로 사육농가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추석까지 계속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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