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초 발족하는 도내10개 통합시에 인구규모에 따라 3-7개의 국을두는 한편 도농복합형 도시의 기능을 살리고 잉여인력을 최대한 흡수키위해기존의 군에 있는 산림과, 축산과, 수산과, 산업과등을 존속시키는 등 내용의 기구개편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도는 이번 개편작업에서 포항시에는 2개구청을 신설하고 구미시에는 선산출장소를 두되 잉여인력을 최대한 흡수하기위해 통합시별로 사업소 신증설을 적극추진키로 했다. 새로 신증설될 사업소는 포항시 문화예술회관, 경주시 수질환경사업소, 김천.영주시 여성회관, 안동.상주시 축산폐수처리장등이다.또 시군통합으로 남게될 인력의 자체 소화를 위해 비통합군인 고령.울진군에지역경제과와 지적과를 신설하고 달성군에 교통관광과와 축산폐수처리장, 성주군에 유통특작과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시가운데 인구가 50만명이 넘는 포항시에는 총무, 기획, 보사환경,도시, 건설, 재무, 지역경제등 7개국, 경주는 관광문화국등 6개국이 설치될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미에는 5개국(기획, 총무, 보사환경, 지역경제, 건설)김천 안동 경산에는 4개국(기획, 총무, 사회산업, 건설), 영주 영천 상주 문경에는 3개국(총무, 사회산업, 도시.건설)이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통합대상 시의 15-28개과가 20-30개과로 확대된다.
도는 통합시 기구 개편작업을 10월까지 마무리, 내무부 건의를 통해 확정할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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