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보선 직후 한일의원연맹 업무차 일본으로 출국, 부재중에 경북도지부장으로 임명된 허주 김윤환의원이 24일부터 3일간 열린 한일포럼을 마치고 28일귀국했다. 29일 아침 그를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어봤다.그의 부재중에 국내정가에서는 {경북지부장 임명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등갖가지 억측들이 무성했다.김의원은 [내년 선거의 중요성을 인식, 당직자 소속의원 당원 모두가 개인적일에 집착하기 보다 당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지방선거를주도할 수 있도록 시도지부장을 인선한 것은 잘한 것]이라고 반발설을 전면부인했다.
그는 앞으로 지부장을 맡았으니 현지에 자주 내려가 볼 생각이라고 했다. 또대구지부장을 맡은 정호용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나쁠게 없다]고 했다.도지부의 운영과 지부장의 위상에 대해서도 [운용의 문제이자 사람의 문제로자연스럽게 이뤄질것]이라며 [또 그렇게 되지 않고서는 지방자치 시대에 적응해 나가기 힘들것]이라고 말해 시도지부장의 발언권 강화를 예고했다.그는 우선적인 문제로 광역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다른 지역에 둘러싸인 섬같은 직할시를 그대로 두어서는 지방분권의 시대에 맞지 않다]며 [적어도 바다를 끼고 있는 부산과 인천은 시역확장이면 되겠지만 대구,광주, 대전은 도에 편입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의원은 이를 위해 올 정기국회에서 법안을 제출하는 문제도 고려중이라고했다.
김의원은 이에 앞서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8.2보선의 패배원인이라고 지적되는 {TK정서}에 대해 [그동안 대구-경북 사람들이 개혁과정의 검증을 받으며다소 서운한 감이 없지 않겠지만 사실 그런 과정을 한번 거치지 않을수 있나]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도 서운한 감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도 했다.김의원은 또 TK정서치유의 복안으로는 TK사람들이 개혁의 성공을 위해 적극동참해야 한다는 말을 꺼낸뒤 [(현정권도 TK정서 치유를 위해) 무엇인가 해야하고 방안이 있을것]이라며 [여권도 포용하고 화합할수 있는 정치구도가 돼야한다]는 점을 덧붙였다. 한 세력만의 주도는 곤란하다는 뜻으로 비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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